자아존중감 혹은 줄여서 자존감은 자신 스스로를 가치를 갖춘 존재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 감정을 의미한다. 일상적 활용으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 정도로 사용된다. 출처 : 나무위키
20년 마케팅 부서로 보직이동을 했어요!
10년 가까이 데이터분석 업무만 하다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지 못했죠.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평소 제 신념이였죠.
아는게 없으니 인사이트가 보일리가 없었죠.
마케터가 광고를 보지 않으면 어떡하니?
매번 팀회의 시간 전ㆍ후로 팀원들끼리 사소한 이야기를 할때 듣는 이야기였죠.
전 평소에 TV를 보지 않아요.
당연히 아이돌, 연예인 등 관심도 없었구요.
유튜브는 아들이 광고를 보기 싫어하여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죠.
이렇게 매번 혼이 나면서 마케팅을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넌 이게 이뻐?
마케터로서 각종 스틸컷이나 디자인컷을 정해야 할때가 있죠.
근데 제가 뭘 알겠습니까? 고르는 후보는 족족 저런 피드백을 받았죠.
모델 선정은 또한 너무나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때 한 가지 사건이 발생했어요.
넌 기획력이 떨어지니 BOX 좀 날러!
마케팅 오기 전 최근 3년간 제 고과를 말씀드리면,
중상/상, 중상/중상 ,중상/중상
이렇게 측정되었죠.
'상/상'이 S 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랬던 제가 BOX만 날라야 했죠!
하루종일 묵묵히 BOX를 나르고 아시는 분은 아시는 용어인 까데기를 했습니다.
정말 자존감이 무너질뻔 했죠! 아마 다른 사람이였으면 자존감이 무너졌을꺼에요.
전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점은 자존감이 높다는 겁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타 부서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상사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동료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후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전 명상으로 마음을 다듬고,
마음다스리기 책을 통해 자존감을 지켰어요.
괜찮아! 난 잘했었고, 잘하고 있고, 잘 할 수 있어!
매일밤 명상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외쳤던 말이죠.
여러분 힘이 드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좌절하지 마시고 자신을 돌봐주세요.
여러분의 자존감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오늘 하루도 힘든 회사생활을 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성장하는 4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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