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아들과 여행을 가던지, 같이 놀러간 순간을 남길때
항상 해시태그에 친구같은아빠를 넣는다.
이러한 멋진순간을 사진과 함께 의미를 부여하고,
아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하여 아들에게 블로그를 넘겨주면 멋진 선물일것 같다.
토요일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아들이 "파리지옥"을 말했다.
"파리지옥은 곤충도 잡아먹어!, 아파트 형아가 말했어"
이렇게 시작된 아들과 함께
아빠와 아들의 파리지옥 찾기 대모험!!
파리지옥 찾으러 서울식물원 고고!
200명 입장 제한으로 관리 운영하다 보니,
바깥에서 대기줄이 길었다.
대략 30분을 기다리고 입장을 하였다.
파리지옥을 찾기 위해 아들이 만든 망원경을 가지고 오셨다.
파리지옥은 생각보다 안쪽에 있었다.
하지만, 파리지옥은 없었다.
식물원 측 관리로 파리지옥만 없었다.
아, 아쉬워라!
뭐 다음에 또 오면 되니깐~
2층으로 올라가 전경 및 밥이나 먹으러 올라가자구!
오키나와 디노 파크가 생각났다.
열대 나무들이 웅장하게 솟아있어 멋있었다.
집근처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다니,
앞으로 종종 오자꾸나. 아들!
아들!
그렇게 보고싶던 파리지옥을 보지는 못했지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보고싶은게 있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게 중요하단다.
왜냐하면,
지금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거든.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순간은
하고싶다고 생각하는순간
바로 그때란다.
- 40대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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