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은
와이프님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있는달이다.
결혼 후 17년까지는 선물을 사주었으나,
18년을 기점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18년은 괌를 갔었고,
19년은 오사카를 갔었지만,
20년은 코로나...ㅠㅜ
21년은 근처 영종도로 놀러갔다.
작년 가을 영종도 네스트호텔을 놀러갔을때,
서울근교여서 가까운 거리와
바다를 볼수 있는 풍경,
뷰가 멋진 카페 등
우리가족은 영종도에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이번 여행은 인천파라다이스 호텔로 정했다.
아들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날씨가 추워 걱정을 했지만,
실외가 온수풀이라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출발했다.
우리 가족은 여행을 갈때 항상 숙소를 가기전에
다른 한 곳을 들러서 여행코스를 계획한다.
부산을 가게 되면, 경주를 가거나.
동해를 가게 되면, 강릉을 가거나.
영종도를 가게 되면, 강화도를 간다. ㅎ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은
규모가 굉장히 컸다.
저녁을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먹고
산책하는길에 사진을 몇장 찍고,
여기저기 실내를 구경했다.
놀이터 및 곳곳에 문화적공간이 많아서 아들이 신났다.
실내 키즈파크를 가기위해
조식은 아침 일찍 먹었다.
메뉴는 아주 다양하여 만족감이 높았다.
한손에는 비닐장갑을 껴야해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ㅎㅎ
집에오는 길에 영종도 카페에 들려 커피를 마셨다.
영종도에는 참 이쁜 카페들이 많다.
3면이 바다가 보이는 뷰를 가진 카페얼트를 갔다.
딸기 케이크가 너무 맛있었다.
이번 여행도 참으로 행복했다.
아들!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 40대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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