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0대 아재 독서 토크

[리뷰] 디자인에 집중하라 :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728x90
반응형

남의 이목을 받는것은 어떤것일까요?

남과 다르게 생각해서 이목을 끄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는 마케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죠.

어떻게 하면 제가 진행하는 마케팅 프로젝트가 이목을 받게 될까요?

어떻게 하면 제 블로그가 유명해 질까요?

 

<디자인에 집중하라, 팀브라운, 김영사>

 

조명이 반짝거리는 상점 안에는 수천가지 종류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소비자의 시선을 잡기 위해 야단법석이다.
그러나 대부분 불필요하거나 이해 불가능한 기능이 더해진,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럴듯한 스타일과 시각적 강한 그래픽,
근사한 포장에만 치중할 경우 일시적으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는 있으나
상품으로서의 진정한 역할은 해내지 못한다.
- 전자책 42p

하루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을 다 보려면 18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도 엄청난 피드가 올라오죠.

저는 회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기업계정의 조회수는 다 광고비용입니다.

오가닉(알아서 찾아오는 조회수) 데이터는 거의 없어요!

정말 딱 한번 이슈있는 마케팅을 해보고 싶은데 참 어렵습니다.

 

블로그 또한 목표가 1일 방문자수 100명인데,

100명 넘기는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니...

정말 남의 시간을 뺏는것은 너무나 어려운것 같아요.

 

피터 드러커의 근사한 표현을 빌리자면,
디자이너의 임무는 '필요를 수요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언뜻 듣기에는 간단해 보일 수도 있는 말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낸 다음 그걸 갖다 주면 되니까.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이라면 왜 우리는 아이팟이나
MTV, 이베이와 같은 근사한 성공담을 더 많이 접하지 못하겠는가?
- 전자책 60p

'필요를 수요로 전환시킨다' 

정말 멋진 말이지 않나요?

저는 7월 말에 양양 써피비치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비치에 놀러온 사람들이 놀거리가 없으니,

놀거리를 만들어 주면 저희 팝업스토어에 관심을 가지지 않겠어요?

책을 읽어보기전에 계획한거지만, 잘 계획한것 같아요!ㅎㅎ

 

또한 제가 요리 컨텐츠를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데요.

제가 요리를 처음 시작했을때,

'만개의 레시피'라는 어플로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었죠.

파김치를 만들고 싶은 분이

네이버에 파김치 만드는법을 검색할때 제 블로그를 참고해서 만들면 좋을텐데 말이죠.

'필요를 수요로 전환시킨다' 

근데 아직 잘 되지는 않는가 봅니당!!ㅎㅎ

꾸준히 하다보면 되는 날이 오겠죠??

 

30세 남성이 60세 여성의 인생 경험을 가질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풍요한 생활을 누리는 캘리포니아 주민은
나이로비의 변두리에서 소작농으로 끼니를 연명하는 농민과 공유할 게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산악자전거를 타고 난 뒤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는 재능 넘치는 산업 디자이너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할머니를 위해 간단한 요리도구를 디자인하기 어렵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을 빌려 세상을 느끼는 것,
다시 말해 '공감'을 통한 통찰력으로 수놓은 다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전자책 72p

'공감'이란 능력은 정말 대단한 능력이죠.

저희 회사는 경기를 잘 안타는것 같아요.

부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만들거든요.

여기서 문제는 제가 그들의 삶을 모른다는거죠.

무엇을 좋아하고, 평소 무엇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등등 이요.

제가 부자가 아니니깐요,ㅎㅎ

'공감'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모르겠네요.ㅎ

 

프랑스의 세균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1854년에 열린 그 유명한 강연에서 말했듯이,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 법' 이다.
- 전자책 84p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법' 이 글귀가 너무나 좋았어요.

로또가 당첨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로또를 산 사람이겠죠! 

월급쟁이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까요?

월급 말고 다른 수입을 얻으려고 무엇인가를 했겠죠!

 

저 또한 여유있는 삶을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영어를 공부하고, 블로그를 작성하고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죠.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는게 참 귀찮고 시간을 잡아 먹더라고요.

그래도 그냥 우선 했어요!

하다보니 거래도 생기고, 수익도 생기더라고요.

준비한 재고가 다 나가고 없어, 대량주문을 놓친 경우도 있어요.

우선 하면 되는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이나 디자인 씽킹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사례는 풍부하다.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쿠퍼를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BMW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멋지게 활용한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프로젝트를 맡은 광고대행사 크리스핕 포터 + 보거스키는 산길을 타고
질주하는 자동차나 근사한 레스토랑 앞에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차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한 평범하고 시시한 TV광고에 의존하는 대신
미니 특유의 작고, 앙증맞고, 다소 엉뚱한 느낌을 발산하는 캐릭터를 선택했다.
바로 렛츠모터 캠페인이다.
깜찍하고 작은 미니쿠퍼가 거대한 미국 브랜드 자동차들 사이를 용감하게 비집고 들어가
자태를 뽐내는 모습을 부각시킨 광고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켰다.
- 전자책 173p

2년 전부터 저희 회사 마케팅에서 중요시 여긴점이 '스토리텔링'이였습니다.

「스토리화」 사장님이 엄청나게 강조하신 단어죠.

근데요, 아무리 스토리가 좋아도 생소하게 된다면 사람들이 공감을 할까요?

스토리를 보고 연상되는것이 있어야죠.

'다윗과 골리앗'을 모르는 사람들이 과연 BMW를 광고를 보고 느낀게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려면 그들이 알고있는 것을 연상시킬 수 있게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마케팅 책을 보면 수 많은 성공사례들이 많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인사이트를 찾고 실무에 접목시켜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팬덤마케팅', '스토리텔링' 등 책을 통해서 실무에 접목하려고 하는데요~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것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실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블로그도 잘 운영해 보고 싶은데,

블로그 운영 책도 읽고 접목해 보아야겠어요.

 

- 성장하는 40대 아재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