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것인가

ㆍ 내 인생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것인가」 이 책의 결론은 '꿈을 가지고 실행하라!' 라고 생각한다.

 

Prolouge에서 정말 무서운 문단을 보았다.

 

5년후의 여러분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여러분의 '꿈'대로 가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길로 가고 있을까?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것인가!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미래의 나에겐 어떤 경쟁력이 있나요? 꿈은 갖고 있나요?

스스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난 직장인 11년차 과장 4년차 파트장이다.

21년 11월 부장님이 타 팀으로 발령이 나시면서 보직임령을 받았다.

난 국내 패션 대기업을 다니고 있다.

고객데이터 분석만 (CRM)을 하다가 20년 마케팅부서로 발령이 났다.

상무님의 수족이 필요해서 부서이동을 하였다.

 

난 내가 임원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꿈이 우리회사 사장이였다.

정말 겁없는 꿈이였다.

CEO 스코어에 따르면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직원이

임원까지 가는 확률은 0.8%라고 한다.

 

근데 난 저 작은 확률을 마냥 열심히만 하면 갈 수 있다고 믿었다.

주위에서 하도 라인, 라인 하다보니 별 생각없이

나의 금쪽같은 시간을 회사에 쓴것이다.

결과는? 그냥 한달 쓰기에 많지도 않고 부족하지 않은 나의 월급... 이게 전부다.

 

겁이난다.

내 인생의 경쟁력은 도대체 무엇일까?

아니,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난 무엇을 했을까?

 

30대에 난 정말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을했다.

야근은 물론이고, 보고서 때문에 회사에서 밤을 꼬박새고 일을했다.

주말 출근은 밥먹듯이 했다.

100일도 안된 아들이 입원을 했지만 보고서 작성 때문에 야근을 했다.

 

그렇게 나의 30대를 불싸질렀다.

그래서 나에게 어떤 보상이 있는가?

능력을 인정해 주었는가? 억대연봉이 되었는가?

도대체 무엇이 나에게 보상 되었지?

 

멍청하게도 난 회사에서 인정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주변에서 인정받는다고 말하고,

담당 임원의 오른팔이니 왼팔이니,

이런 소리를 듣다보니 인정받는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나에게 명함이 사라지면,

나에게 사원증이 사라지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International businessman이 되기 위해

20대에 김포공항에서 하루종일 출입국하는 외국인을 쫒아다녀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20대 청년들에게 영어말하기를 무조건 익히라고 한다.

 

그래! 이거다! 영어는 나도 할 수 있다.

40대 아재가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마스터 한번 해보자.

그렇게 영어 공부에 진심이 되었다.

 

난 새벽 4시에 일어나 영어공부를 2시간씩 하고 있다.

리딩공부, 단어공부, 리스닝공부, 스피킹공부, 문법공부

이런 순으로 하고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원하는 오픽 AL, 토익 900을 달성할때까지 꾸준히 공부 하고자 한다.

그렇게 우선 22년을 보내보고자 한다.

앞으로 5년의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

 

1년 : 영어 & C언어<해석>

2년 : 영어 & C언어<해석> & JAVA<해석>

3년 : 영어 & C언어<해석> & JAVA<해석> & Python<코드작성>

4년 : 영어 & C언어<해석> & JAVA<해석> & Python<코드작성> & 일본어

5년 : 영어 & C언어<해석> & JAVA<해석> & Python<코드작성> & 일본어 & 책출간

 

우선 책을 읽고 생각한 나의 계획이자 목표이다.

매일매일 목표를 위해 노력할것이다.

회사는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

나의 노후를 내가 신경쓰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신경쓴단 말인가?

나의 경쟁력은 만들어야 한다. 나만의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

 

ㆍ 내 인생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 40대 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