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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 회사생활

점심시간 - 40대 아재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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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속 있어?
오늘 점심 누구랑 먹어?
그래, 다음에 먹자!

 

직장인들이 출근 후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퇴근시간이겠죠?ㅎ

그 다음은 아마, 점심시간일 겁니다.

 

오전 시간을 치열하게 보낸 후 잠깐의 휴식!

어제 과음을 했다면, 잠시 낮잠을 잘 수도 있구요.

평소 못만났던 친한 동료들과 수다를 떨 수도 있죠.

회사앞 산책을 갈 수 도 있구요^^

 

근데, 밥먹을 사람을 찾아야하는 함정이 있지요.

팀 동료들이랑 밥을 같이 먹기도 하지만,

팀장님 성향에 따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팀점심을 먹고,

나머지는 개별로 먹는다면~

밥친구를 찾아야 하죠!ㅎ

저는 20년까지 밥 친구를 찾았죠.

(물론 정기적인 밥친구가 있지만, 그 친구가 약속이 있으면 찾아야 했죠 ^^)

 

근데요~

회사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스포츠 경기 이야기 등 이야기할 터인데,

굳이 밥을 먹을 사람을 찾거나, 그 이야기 하는 시간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했어요.

 

일주일에 1번 팀 점심을 제외하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것을 찾아보자고 21년 새해 다짐을 했죠.

그렇게 시작한것이,

<22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방송통신 대학교 입학이였습니다.

컴퓨터과학과를 21년에 입학을 하여,

지난주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완료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수강을 하고,

주말에 수업을 들었죠.

03년도 입학 부터 10년도 졸업까지

(학교를 정말 오래 다녔죠? ^^)

학업에 관심이 없었는데요~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수강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

 

어제 종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어제부터 점심시간에 다른 활동을 찾았어요!

제가 찾은 것은,

<class101 신사임당 스마트스토어 클래스>

신사임당님의 스마트스토어 클래스입니다.

전 5월부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매출은 56만원 정도 밖에는 안되지만,

조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제 파이프라인이 될거란 믿음이 있어요.

그래도 이왕하는거 수업을 들어가면서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

어제부터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뭐 점심까지 안먹어 가면서 하느냐~"

라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점심시간에 밥친구를 찾는 수고스러움을 덜고,

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

이 2가지 때문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그게 저에게는 행복한 점심시간이랍니다. ^^

 

여러분은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성장하는 4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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