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동사 중 부정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해요.
부정사(不 아닐부, 定 정할 정, 詞 말사) : 정해지지 않은 말
'to 부정사'는 그 자체만 봐서는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알 수가 없는거죠.
to live라는 부정사가 명사 자리에 오면 명사 역할을 하여 '사는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형용사 자리에 오면 '사는'이라는 뜻이 되고, 부사 자리에 오면 '살기 위해'라는 의미가 되는거에요.
즉 문맥상 의미에 따라 파악해야 하는거죠.
분사는 형용사 역할을 하지만요.
2022.03.18 - [40대 아재 영어 정복하기] - 40대 아재 영어공부 - 10 (with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③ 분사)
■ 명사적 용법
- to 부정사가 주어 / 목적어 / 주격보어 / 목적격보어 등 어떤 용법으로 사용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하는것', '~하기' 등으로 해석하면 대충 뜻은 다 맞는것 같더라고요.
To learn foreign languages is imprtant.
- 배우는것은 외국 언어 중요하다.
It is diffcult to tell him the truth.
- 어렵다. 말하는것은 그에게 진실을
뭐 대충 이렇게 해석하면 다 통하는것 같아요.
「맨투맨 기초영어」, 「성문종합영업」 제가 학창시절 영어과외를 받았을때 배웠던 책입니다.
아주 훌륭한 책이지만, 배우는 제가 부족하여 잘 학습하지 못했죠.
이 떄 제가 죽어라 외웠던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였습니다.
토익때도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ㅎ
동사에 '미래'가 조금이라도 의미가 들어있으면 to 부정사로 목적어로 취하는거더군요.
왜냐하면,
to는 '~으로', '~까지'라는 뜻의 전치사 인데요. 어떤 대상을 향해 쭉 뻗어 나가는 느낌을 전달하요.
go to school하면 '학교를 향해 가다'라는 뜻처럼요.
to 부정사의 to는 전치사와 완전히 별개로 부정사를 나타내는 표시지만,
원래는 전치사 to와 같은 어원, 즉 앞을 '향해' 뻗어 나가는 의미에서 출발한거였어요.
그로 인해 to 부정사는 자연스럽게 미래에 일어날 일, 앞으로 할 동작이라는 의미까지도 내포하게 된거죠.
예를들면, expect 기대하다 / intend 의도하다 / plan 계획하다 이런거죠
저는 의문사만 나오면 해석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to 부정사와 합쳐진 의문사는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의문사 + to 부정사
- '의문사 + to 부정사'는 to 부정사에 의문사의 의미가 추가된 것.
- what to V : 무엇을 ~ (해야) 할지
- who(m) to V : 누구를/누구에게/누구와~ (해야)할지
- where to V : 어디에서/어디를 ~(해야)할지
- when to V : 언제 ~(해야)할지
- how to V : 어떻게 ~ (해야)할지, ~하는방법
I know what to say.
- 나는 안다 무엇을 말해야할지
They haven't decided who to hire.
- 그들은 결정하지못했다 누구를 고용할지
I'll learn how to be a good dad.
- 나는 배울것이다 어떻게 되어야할지 좋은 아빠
■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와 시제
- to 부정사 동작의 주체가 문장의 주어나 목적어와 다를 경우, to 부정사 앞에 의미상 주어를 표시합니다.
① for + 목적격 :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대부분 'for + 목적격' 형태입니다.
② of + 목적격 : 사람의 특성이나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 뒤에는 'of+목적격' 형태로 의미상 주어를 표시합니다.
It was hard for me to hide my emotions.
- 그것은 어렵다 나에게 / 숨기는것이 나의 감정을
It is very kind of you to help me.
- 매우 친절하다 당신은 도와주는것 나를
■ to 부정사의 시제 표현
- 완료형 to 부정사 (to have V-ed)를 써서 문장의 동사보다 앞선 시점을 표현할 수 있어요.
He seemed to have forgotten her name.
- 그는 보였다. 잊어벼렸던 것으로 그녀의 이름을
They seem to have had a solid plan.
- 그들은 보였다. 가졌던것으로 확고한 계획을
■ 원형부정사
- 원형 부정사는 동사원형의 형태로 쓰이는 부정사를 말합니다.
- 사역동사와 지각동사는 목적격 보어로 to 부정사 대신 원형부정사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지금 일어나는 일어나는 일을 보고, 듣고, 인지하는 것이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감지할 수 없어요.
to 부정사는 미래의 의미를 내포한다고 했으니 지각동사와 쓰면 어색하니 원형부정사를 사용합니다.
사역동사도 무언가를 시키거나 하게 만든다는 건 사실 남에게 강제하거나 명령하는 행위이지요.
미래의 의미를 가진 to 부정사를 쓰면 '나중에 해도 된다'는 뉘앙스가 들어가니,
하지만 to 부정사를 쓰면 '나중에 해도 된다'는 뉘앙스가 즐어가죠. 하지만 to 부정사 대신 원형부정사를 쓰면 지금 당장 곧바로 하라는 느낌을 주어 강제성이 더 살아나는거에요.
근데 여기서 제가 하나 신기한 점을 발견했어요.
'나는 그가 상사에 관해 불평하는 것을 들었다.'
이것을 영작해보면,
I heard that he complain about his boss.
이렇게 될거에요. that을 사용해서 말이요.
근데 간단하게 되더라고요.
5형식 문장으로 말이죠.
I heard him complain about his boss.
I noticed her crying.
2022.03.12 - [40대 아재 영어 정복하기] - 40대 아재 영어공부 - 8 (with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① 문장의 형식)
지각동사는 현재분사, 과거분사, 원형부정사를 목적격보어로 취한다고 하네요~
이상 제가 공부한 to 부정사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시한번 복습을 하면서 느낀점은 to 부정사는 정말 다양하게 사용하는것 같아요.
문맥에 맡게 해석을 하고, 예문을 통해서 문장을 익숙해져야 겠어요.
많이 말해보는것도 필수겠죠!!
다음은 동명사 파트를 공부할 계획입니다.
40대에 영어공부를 공감하실것 같은데~
이게 반복적으로 보아도 자꾸 잊어먹네요.ㅎㅎ
그래도 꾸준히 반복 학습을 하면 언젠가는 마스터 하겠죠??
40대에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영어를 공부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 성장하는 4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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