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s why I'm studing English."
19년부터 파이썬을 공부하였다. 직장인이 대부분 그런것 처럼,
나 또한 공부를 깊이있게 공부를 한것은 아니였다.
대충 흉내 내면서 구글링을 통해서 공부를 하였다.
코딩이 막히면 구글링을 통해 방법을 알아가면 된다는 말이 많은데,
한글로 된 방법은 나의 에러코드를 해결해 주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모수 자체가 글로벌이 훨씬 더 많으니,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것이다.
근데 문제는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마지막으로 한것이 초등학교 6학년 이후 없다.
여행을 갔을 때도 말도 제대로 못하고,
대충 감으로 알고 대답을 하는 수준이였다.
영어를 공부한다고 시작했을때,
말하기 중심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이것저것 유튜브로 알아보아,
컨텐츠를 찾아보아 시청하였다.
이것저것 방법을 알아보고,
결제를 해서 말하는 컨텐츠도 구매를 해서
공부를 해보았지만,
들리기는 커녕 독해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40세에 다시 시작하는 영어공부.
그 시작은 영어단어를 암기하기 시작했다.
내가 영어를 공부를 한 이유는,
코딩을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을 글로벌하게
물어보고 해결책을 찾고자 함이였다.
추가적으로,
코로나 종료후 가족과 놀러갔을때,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통해 여행을 더 즐기고자 함이였다.
그렇게 11개월 공부를 하였다.
그 결과,
영어를 자유롭게 하게 되었다.
이렇게 결론이 나면 참으로 좋겠지만,
아직도 들리지도 않고, 말도 못하고, 독해도 잘 안된다.
계속 꾸준하게 다시 공부해야 된다.
난 직장인 11년 과장 4년차이다.
회사에서 승승장구하여 막연히 임원이 목표라고
멍청하게 생각하고 살았다.
회사에 충성을 하면 회사가 나를 책임져 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였다. 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겁이났다.
회사 업무에 노력하는 열정을 10%만 나한테 투자만 했어도,
주말에 출근하고, 야근을 하고, 밤을 샌다고 한들,
회사에 충성을한다 한들,
내가 더이상 필요치 않으면 회사에 내 자리는 없을 것이다.
명함이 없는 상태에서 나의 경쟁력을 키워야한다.
무엇을 할까?
나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무엇을 해야할까?
그 첫번째로 난 영어를 선택했다.
40에 영어를 시작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보이고자 했다.
22년 오픽과 토익 점수를 획득해서 내 스스로 할 수 있다는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That's why I'm studing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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