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영어공부 - 10 (with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③ 분사)
오늘은 분사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분사 : 동사에서 나뉘어(분화되어) 나온 말
전 동사에서 나왔다는 의미를 이전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접속사로 연결되지 않는 한, 영어에서는 한 문장에 동사 하나만 나오게 되어 있어요.
문장을 만들다 보니 동사 자리는 이미 차버렸는데 추가로 동작을 표현하고 싶을때
「준동사」를 사용하는거랍니다.
준동사는 동사에 '준하는' 말이라는 뜻인데요~
동사는 아니지만 동사처럼 동작을 표현할때 쓰는거죠.
준동사에는 분사 / 부정사 / 동명사가 있는데, 오늘은 우선 분사만!!
■ 분사의 기본 개념
- 분사는 동사를 변형하여 형용사처럼 쓸 수 있게 만든거에요.
- 동사에 -ing가 붙느냐, -ed가 붙느냐에 따라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나뉘죠.
□ 현재분사 : V-ing
- 능동ㆍ진행의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면 'grow 성장하다' 인데 'growing 성장하는' 이렇게 표현하는거죠.
제 공부인스타그램 계정이 growing_40s에요. 성장하는 40대ㅎㅎ
https://www.instagram.com/growing_40s/
□ 과거분사 : V-ed
- 수동ㆍ완료의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이에요.
예를 들면 'grow 성정하다' 인데 'growed 성장한' 으로 표현되는거죠.
I installed an ad blocking program.
나는 설치했다 광고를 '막는' 프로그램을
What's your preferred genre of music?
무엇이냐 너의 '선호한' 장르 음악의
□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
- 감정을 나타내는 형용사는 원래 동사에서 출발한 분사 형태가 많아요.
- 감정이 들게 '만드는' 것은 능동이므로 현재분사(V-ing) 형태 이지요.
- 감정을 '느끼는'것은 수동이므로 과거분사(V-ed) 형태 이지요.
surprise 놀라게 하다 / surprising 놀라운 / surprised 놀란
satisfy 만족시키다 / satisfying 만족감을 주는 / satisfied 만족하는
please 기쁘게하다 / pleasing 기쁘게하는 / pleased 기쁜
기분이나 감정은 왜 수동의 의미를 표현할까요?
감정을 유발하는 능동적인 동작에 의해 그 감정을 '당하는'것이므로 수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과거분사 V-ed를 쓰는거에요~ 과거 영미권 사람들은 사람의 감정은 본인이 주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신에 의해 생기는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인간보다 신이 더 중요한 시대였던거죠. 그래서 기쁜 감정을 나타내는 동사는 '신이 나를 기쁘게 만든다(please)'가 원형이 된것이고, 내가 기쁘다는 표현을 하려면 수동의 의미가 되어야 하므로 과거분사(pleased)가 되는거죠.
■ 분사의 역할
- 분사는 기본적으로 형용사 역할을 해요. 명사를 수식하고 주어와 목적어의 보어로 사용될 수 있죠.
We will use advanced technology.
He became discouraged.
I watched little kids playing soccer.
- 우리가 알고있는 진행형, 수동태를 구성할 때도 사용됩니다.
- 현재분사는 능동, 진행의 의미를 나타내어 be동사와 함께 '진행형'을 만들고요.
- 과거분사는 수동, 완료의 의미를 나타내어 have와 함께 '완료형'을 만들고 be동사와 함께 '수동태'를 만들죠.
be동사에 진행의 의미를 가진 현재분사가 함께 오면 자연스럽게 '주어가~하는 중이다.'라는 뜻의 문장이 됩니다.
have에 수동ㆍ완료의 의미를 가진 과거분사가 오면 '주어가 완료된 상태를 가지다'라는 뜻의 문장이 됩니다.
be동사에 과거분사가 오면 '주어가 ~된 상태이다'라는 뜻으로 수동태가 되는거죠.
Researchers have developed a solution to this problem.
연구자들은 개발해 왔다 해결책 이 문제를.
■ 분사구문
- 분사가 이끄는 어구가 문장 전체를 수식하는 부사 역할을 할때 사용 되는 표현이에요
- 보통 수식하는 문장 앞에 콤마(,)로 연결되는데요, 관계대명사의 계속적 용법과 비슷한거죠.
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외국 유명인들을 팔로우를 많이했어요.
그들이 쓴 글들을 평소에 보면서 영어도 같이 해석하려고요.ㅎㅎㅎ
근데 이 분사구문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Looking back on your childhood, how do you feel?
보는 뒤를 너의 어린시절, 어떻게 느끼니
(Being) written in a foreign language, it is a diffcult book to read.
써있는 외국언어로, 어렵다 책을 읽기가
이젠 그냥 형용사처럼 해석하면 될것 같아요.
■ 주의해야 할 분사구문
전 시제에서도 언급한것 처럼 완료시제가 엄~~청 어렵더라고요. 특히 '대과거' 요놈이 문제죠.
2022.03.16 - [40대 아재 영어 정복하기] - 40대 아재 영어공부 - 9 (with 강성태 영문법 필수편 ② 시제)
분사구문에도 부사절 동사의 시제가 주절 동사의 시제보다 앞설 떄, having V-ed 형태가 되네요.
Having talked to the managers, he changed his mind.
매니저들과 이야기하고, 그는 변했다. 그의 마음이
(Being) raised by his grandparents, he wasn't close with his parents.
길러졌기 때문에 조부모님으로, 그는 친하지 않았다. 그의 부모와
그렇다면 분사구문은 왜 만들어서 표현하는걸까요?
부사절의 내용이 주절과 아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두 절의 관계가 명백해서 접속사를 지워도 글을 읽는 사람이 두 절의 의미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서 지우는거에요. 영어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말의 반복을 싫어히나깐요.
이상 제가 공부한 분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문법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해석도 되는데요~ 언젠가는 유창하게 말도하고 영작도 할 수 있겠죠?
다음은 부정사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영어공부를 하시는 40대를 포함한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 성장하는 40대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