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강해지고 싶으면 강해져라
"강해지고 싶으면 강해져라"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구다.
20년 동안 미 해군 소속으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특수 부대인 '실 팀 쓰리 태스크 유닛 브루저'를 지휘 했던, 조코 윌링크 Jocko Willink, @jockowillink가 한 말이다.
난 지금 직장생활 11년차로 과장 4년차 파트장이다.
호기롭던 시절 나의 회사 생활 목표는 임원이므로, 회사생활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
꾸준히 열심히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소위 회사에서 잘나가는 사람들과 친분있게 지내고,
나의 라인이라고 생각되는 상무님께 충성을 다하는 그런 보통 직장인 처럼 생각했다.
단순하고 멍청했다. 사회생활을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40대가 되어 보니 덜컥 겁이 났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명함이 더이상 '나를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과연 무엇을 해야할까?
지속적으로 겁이나게 되었고, 조급해 지게 되었으며, 그러다 보니 남을 신경쓰게 되었고,
남보다 뒤쳐지게 생각이 들게 되었고, 팀원들 눈치를 보게 되었다.
정말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러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게 되면서,
다시한번 나를 다잡게 되었다. 시작한지는 몇일 되지는 않지만,
아침 스트레칭 하기, 아침 일기 쓰기, 아침명상하기,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을 하기 등등
조금씩 마음을 챙기며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다.
더이상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생각하며 불안해 하고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회사'를 위해 충성을 다할 생각도 없다.
왜냐하면 회사는 나를 챙겨주지 않으니깐...
그렇다면 나는 이 불안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강해지려면 무엇을 하면 될까?
그 어떠한 것도 좋으니, 스스로 노력하여 무엇인가를 성공시키고자 한다.
그 첫번째 무엇이 '영어' 이다.
"강해지고 싶으면 강해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