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21년의 독서 계획은

한가지 주제로 한달에 4권을 읽는것이다.

 

3월의 주제는

자가계발이다.

 

난 지금 새벽 4시에 기상을한다.

기상 후 6시 50분까지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중이다.

10분명상 → ELS 유튜브 2개 시청 → SpeakyPeaky 1회 → 영어 3문장 작문 → 일기쓰기 → 영문법 강의 → 영단어 강의

최근 루틴이다.

 

3월 초에는 약간의 무기력의 느낌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자기계발 책을 구매했다.

3번째 책!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뿐이다.

 

작가는 스트브잡스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 영상을 보고

삶이 바뀌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하게 될까?

곧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생에서 큰 결정들을 내리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다.

 

나 또한,

최근 아침명상 시에 매번 읊조리는 말이다.

소중한 내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나의 인생을 위해 내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소중한 나의 인생 최선을 다해서 살자!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성공은

지금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본다

이런 자세가 그의 성공 원동력일것이다.

 

20년 CRM부서에서 마케팅기획으로

새로운 업무를 시행하면서

낯선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하기 싫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안도 다다오 처럼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시도할 수 있는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러시아의 대작가 톨스토이는 이런말을 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현재에 충실히 최선을 다하자.

 

마케팅 부서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왜 이런 업무까지 내가 해야해?'

이런 생각이 한두번 떠오르는게 아니였다.

생각해보면,

비단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삶이 그랬던것 같다.

나만 힘든것 같고, 나만 일이 많은것 같고, 투덜 되고,

 

오프라 윈프리는 말했다.

무언가 싫다면 바꾸세요.

그럴 수 없다면 당신의 태도를 바꾸세요.

투덜대지 마시고요.

 

그래, 투덜대지 말고, 내가 바뀌자.

하나하나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임해보자.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보자.

내가 바뀌자. 할수 있다.

 

이 책을 읽고 현재에 열심히 살자는

마음을 다시 잡게 되었다.

역시 자기계발은 마음 push에 좋은 자극제이다.

 

끝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보고서를 잘 작성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한

세스 고딘의 문구를 표현 해 보고 싶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그저 쓰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가 미흡하지만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유일것이다.

 

또 하나,

호스피스 전문의인 오츠 슈이치의 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에서

사람들이 죽기 직전 털어 놓는 최고의 후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이었다.

 

21년을 시작으로 정말 꼭 반드시 하고 싶은일이 생겼다.

엄마, 아빠, 아들 이렇게 내 생일날 여행을 가는것이다.

다행이도 내 생일 전날이 창립기념일이라 1박2일 여행을 매년 갈 수 있을것같다.

꼭 실천하자! 계획만 하는 것은 필요없다.

책 제목처럼 고작 한번 해보자!

 

- 40대 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