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독서 토크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서평

성장하는 40대 아재 2022. 7.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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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40대가 된 지금 회사에서도 간부사원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죠.

회사에서 저만의 시간이 조금 늘어났습니다.

전 이시간을 은퇴준비에 쓰려고 합니다.

50대 이후의 삶을 위해서요~

 

<EBS 다큐프라인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가나출판사>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 전자책 9p

자본주의가 가진 문제를 몰라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에는

큰 불편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사회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신의 지갑 속 돈과 통장, 당신이 가입한 금융상품,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의가격,
당신이 매달 갚아야 할 대출금과 이자... 이 도든것에 자본주의라는 사회 시스템이
깊숙히 연관되어 있다.
- 전자책8p

자본주의 저와 여러분이 살고있는 세상입니다.

야구시합에 참여했는데, 야구를 모르고 참여 했다면,,,

축구시합에 참여했는데, 축구를 모르고 참여 했다면,,,

온전히 시합을 할 수 없겠죠?

전 지금부터라도 자본주의에 대해서 알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자장면의 예를 들어보자.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은 15원 이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보통 4천 ~ 5천원은 내야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50년 동안 무려 300배 이상 올랐다는 이야기다.
그러는 동안 자장면의 가격은 단 한번도 내려간 적이 없다.
- 전자책 17p

은행은 100원이 들어오면 그중 10원만 남기고 나머지 90원은 A라는 사람에게 대출해 준다.
이렇게 되면 나의 통장에 이미 100원이 찍혀 있을뿐더러 A라는 사람의 대출 통장에도 90원이 찍힌다.
이제 A도 90원을 쓸 수 있게 되니, 나와 A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돈이 갑자기 190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100원의 예금이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난데없이 생긴 90원을 '신용통화'라고 한다.
- 전자책 25p

'자본주의 세상에서 물가는 절대 줄지 않는다'

이 사실을 40살에 알았다는게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대학도 나오고, 대기업도 다닌 제가 어찌 돈에 무관심했는지~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죠.

투자를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핵심에 바로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은행이 있기 때문에 돈의 양이 늘어나고, 따라서 물가가 오른다.
- 전자책 29p

은행이 없어지지 않는한 물가가 오르죠.

그렇다는 것은 제가 가진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이구요.

자산을 늘리는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죠.

 

주기적으로 인플레이션-디플레시션이 반복되는 이유는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돈의 양을 늘리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신용이 좋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대출을 해주지만, 점점 대출 받을 사람이 줄어들면 나중에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돈을 빌려주게 된다.
그렇게 시중의 통화량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진다.
또 사람들은 그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산적인 활동에 돈을 쓰기 보다는 점점 소비에 많이 쓰기 시작한다.
돈이 많으니 비싼 옷을 사고, 좋은 집을 사고, 차를 바꾼다.
결국엔 더 이상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 전자책 54p

제가 신입사원 때 입사하고 바로 행한 행위가 차를 구매한거였죠.

학생시절 부터 직장인이 되면,

무조건 투도어 차를 구매하겠다고 다짐했죠.

그렇게 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투도어 차를 구매했습니다.

소비에 집중한 삶을 살았죠.

30대에도 마찬가지였어요.

내가 근로소득을 많이 벌면 빚은 한번에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였어요~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공부해서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아야 겠어요!

 

시스템에는 없는 '이자'가 실제로는 존재하는 한,
우리는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한다.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매일 '돈, 돈, 돈' 하며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 전자책 61p

슬픈 현실이지만 저는 돈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돈에 이끌려 삶을 살아가고 있죠.

월급을 많이 받으면 다 해결될줄 알았습니다만,

연봉 인상률 보다 더 높이 오르는 물가상승률, 부동산 상승률...

지금 부터라도 자본주의를 공부해야죠.

 

세계에는 200여 개에 이르는 국가가 있는데 미국이라는 단 한개의 국가가
4분의 1에 해당하는 총샌산량을 담당한다는 것은 정말로 '엄청나게 많은 양'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경제도 결국에는 미국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 전자책 75p

거시경제도 물론 알고 있어야 겠죠.

그렇게 금융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당장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는 주식과 달러입니다.

주식은 투자하려는 기업을 잘 분석해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달러는 주식이 상승장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죠.

거시경제보다는 기업에 집중하려고 해욧!

 

우리가 큰 그림 안에서 돈의 흐름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우리의 지갑 속 돈이 사라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 전자책 81p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한다' 저자 정선용님이 말씀하셨어요.

젊었을 때 가난은 고통이지만,

늙어서 가난은 재난이다.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여 경제적자유를 얻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 때까지 꾸준히 공부하고, 실행해보고, 잘못된점을 다시 복기하고, 실행하고, 공부하고~

무한루프의 여정을 떠납니다.

 

마지막으로 마르크스의 노동자의 슬픈 현실을 잘 보여주는 문단으로 마무리 합니다.

 

왜 노동자는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할까?
왜 '내가 만든 가치를 나에게 달라'고 말하지 못할까?
이는 자본가가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둬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고 있는 자본가는 더 많은 이윤을 얻기 위해 노동자에게 오래 일을 시킨다.
물론 일당은 절대로 더 주지 않으면서 말이다.
결국 자본가는 노동자를 착취함으로써 더많은 부를 얻게 되는 것이다.

- 성장하는 4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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