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빠의 첫 돈 공부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을 읽고
박성현 작가님을 투자 롤모델로 삼았어요!
그 분이 작성하신 책은 다 읽어보려고요~
그 첫번째 책,
<아빠의 첫 돈 공부, 박성현, RHK>
이자 소득에는 15.4%라는 어마어마한 세금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또 제1금융권인 은행에 예금을 맡기는 것보다
지역 농협이나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에 예금을 맡기는 게
더 많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걸 알았더라면
같은 결정을 하지도, 실망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 전자책 54p
...
현 시점 정기예금 금리가 연 2.5%이고,
정기적금 금리는 연 3%라고 가정해 보자.
당신에게 1,2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어떤 저축상품에 넣는 게 좋을까?
'당연히 이자율이 더 높은 연 3%의 정기적금에 가입해야지'
라고 생각 했다면, 당신은 금맹자임이 틀림없다.
- 전자책 58p
전 금융문맹이면서 금맹자입니다.
이자 소득에 15.4%라는 세금이 있는줄도 몰랐고,
1초의 망설임 없이 연3%의 정기적금에 가입하려고 했으니깐요.
이제 금융공부를 통해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려고요.
<인용문구 해설>
1,200만원을 연 이자율 10%의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묶으면
만기 후 세전 이자가 120만원 이지만,
매월 100만원씩 연 이자율 10%로 1년 동안 납입하는 형태의
정기적금으로 묶으면 만기 후 세전 이자는 정기예금의 절반 수준인 65만원 정도.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대학에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좋은 직장에만 입사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하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 전자책 92p
전 거짓말에 당한것 같아요.
물론 그 거짓말에 제가 속은게 잘못이죠.
제 아들에게는 금융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네요.
저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아들에게 알려주려고요!
보험회사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느슨한 그곳에서 부족한 자금을 해결할 수 있었다.
- 전자책 101p
...
은행원은 결코 고객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주인, 곧 은행과 그 소유주를 위해 일할 뿐이다.
- 전자책 159p
저는 왠만해서는 후회를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뭐 후회 해 본들 바뀌는게 없으니,
다음부터 반복해서 하지말자, 하고 잊어버리죠.
근데 인생에서 딱 2가지 후회되는게 있어요~
첫번째가 15년 와이프가 부동산 구매를 제안했을때,
'우린 돈이 없는데 어떻게 사?'라고 진행을 안한거죠.
현재는 앞으로는 와이프 말은 생각도 하지 않고,
와이프님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가 아들이 태어났을 때,
50만원씩 7년 만기로 연금저축을 든거에요.
만기가 되어보니 약 5,000만원이 정도 되더라고요.
그 돈을 주식에 투자를 했으면 더 많은 자산이 되었을 텐데 말이죠.
칼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도구가 될 수도,
사람을 죽이는 흉기가 될 수도 있다.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같은 이유에서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그중에서도 대출상품을 잘만 활용하면,
자본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자책 124p
레버리지의 힘은 다들 아실거에요.
은행의 다양한 대출상품을 이용해서 자산을 증식해 보아야죠.
저희 회사는 주택자금 대출을 7천만원에 2% 이자로 지급하고 있어요~
이건 은행에서 모르는 대출이니,
이것도 잘 활용할거에요!! (회사를 끝까지 이용해야죠!!!)
권고사직이든 은퇴이든 간에, 영원한 직장생활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모두 회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이 주식 투자라면 굳이 직장이나
자영업으로 버는 정도의 수입을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
거주지역 선택의 자유가 생기므로 비용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자책 183p
올해 회사에서 친한 선배(대학교 선배이시기도 한)가 저에게 물었어요.
선배 : "넌 한창 일할 나이에 왜 은퇴 준비를 하냐?"
나 : "그냥, 회사 재미 없자나요~"
하지만 재미없어서가 아니에요~!
영원한 직장생활이라는 건 존재 하지 않으니,
제 능력을 키워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죠.
전 은퇴 후 살고 싶은 도시가 코타키나발루 / 보홀입니다.
은퇴 시점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만약 50세 쯤 은퇴를 한다면~
코타키나발루나 보홀에서 살고 싶어요.
(더 일찍 은퇴를 한다면 아들 때문에 캐나다 또는 뉴질랜드를 생각하지만요.)
그러기 위해선 제 능력을 키워야죠 ^^
현재 조금씩 금융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막상 공부해 보니, 많이 어렵네요.
환율과 주가 상관관계, 채권과 금리, 기준금리 등
3번을 읽어야 겨우 반 정도 이해하는 수준입니다.
조금씩 욕심내지 않고, 공부해 보려고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문단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를 갈망하면서도
정작 경제와 금융, 돈에 관해서는 무지하고 무관심하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첫걸음은 회사에 사표를 내던지는 것도,
창업을 하는 것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자본주의 금융시스템을 이해하는것'
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 전자책 215
- 성장하는 40대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