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 가족생활

부모님과 여행

성장하는 40대 아재 2022. 6.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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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일 하는 시간, 나만 노는 신나는 경험!

바로 창립 기념일 입니다.

 

창립기념일에는,

낮술을 먹고 기분 좋게 놀수 있죠.

사람들이 붐비지 않으니 핫플레이스를 방문할 수 있죠.

한가롭게 영화를 볼 수도 있죠.

저 또한 그렇게 했구요.

 

저희 회사 창립기념일이 생각해보니 제 생일 전날이더군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어요~

그렇게 전 창립기념일에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 하였습니다.

 

<21년 아빠와 아들과 함께한 강릉여행>

저는 맞벌이 부부에요.

평소 장모님이 아들을 봐 주시고 계시죠.

그에 보답을 하고자, 여름 휴가 때 여행을 같이 가고 있어요.

18년에는 여수 / 19년에는 통영을 갔죠. (20년에는 코로나로...잠시 스톱)

여행을 함께 가면 두분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뿌듯했죠.

 

마음 한편으로 저희 부모님도 함께 여행을 갔으면 좋겠더라고요.

근데 시부모님이랑 여행가는 와이프를 생각하면

마냥 좋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죠.

세상 어느 며느리가 시부모님과 여행을 가는것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전 생각했죠.

우리 부모님께 효도는 내가 해야지 누가 하냐?

왜 와이프에게 우리 부모님 효도를 바라느냐?

내가 하자!!

 

이것이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한 이유입니다.

창립기념일을 의미있게 보내고,

생일날 내가 축하 받는게 아니라,

날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보답을 드리는것!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좋은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었어요.

(손자랑 같이 가는 여행이 즐거워 하십니다.)

 

그렇게 올해는...

<22년 엄마와 아빠와 아들과 함께한 온달동굴>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경험이 없으면 나중에 후회 할것 같았어요.

아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한 여행을 기억하게 해 주고 싶었어요.

앞으로 전 창립기념일과 제 생일에 부모님과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 성장하는 40대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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